◆ 하느님과 통할 수 있으려면
식당에 쌈이 나왔으니 쌈을 싸 먹으려면 손이 깨끗해야 됩니다.
식사를 받아 자리에 놓고 먹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으로 무슨 일을 했느냐에 따라서 그냥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잘 모르는 이상한 사람이 오면 집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가족, 친척, 이웃 아는 사람이라야 문을 열고 방으로 들라 합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과 만나려면 마음이 깨끗해야 되겠지요.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오 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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