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진정한 용기./ 3분 묵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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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장원 | 작성일2008-02-17 | 조회수67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진정한 용기./ 3분 묵상 ~♣ ♠ 용기(Courage)라는 말은 대단히 좋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용기 없고 겁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면 마음이 많이 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당신은 대단히 용기 있는 멋진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좋을 것이지요. 우리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험이 닥칠 때 우리는 스스로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어느 의사가 8세 소년에게, “네 누이동생은 몇 년 전에 네가 앓았던 병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너의 피를 수혈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소년에게, “네 여동생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너의 피를 수혈할 수 있겠니?” 하고 물었습니다. 소년은 한 순간 주저 하였고 공포에 떠는 모습이 완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결심을 단단히 하고는, “의사선생님, 저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의사가 소년의 피를 적당량 빼고 난 후에 소년은, “의사 선생님, 제가 언제 죽는지 확실히 말씀해 주셔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서야 의사는, “너의 피를 빼서 여동생에게 주어야 동생이 살 수 있다” 고 말했을 때, 그 소년이 왜 주저하면서 공포에 떨었는지 알게 되었죠. 소년은 여동생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입니다.
영웅적인 용기는 군인이나 경찰관, 소방관 같은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진정한 용기는 희생이 필요할 때 이웃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희생적인 마음의 자세를 말합니다.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또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드는 사람이 적다(마태7,14) † 예수님, 저희가 매일의 생활에서 희생이 요구될 때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용기를 주십시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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