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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브람(큰아버지라는 뜻임)이 부르심을 받다(창세기12,1~20)/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8 조회수463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2월 28일 목요일 창세기 12장

하느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아브람을 부르시어 "네 고향과 친족과 네 아비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하느님 말씀을 듣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이 집을 떠나 가는데,

 

이것이 첫 출애굽이며, 

 앞으로 모세를 통하여 보여 주실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의 예표이며,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가나안땅으로 가는 출애굽과,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에 잡혀갔다가

이스라엘에 돌아가는 것이 제2 출애굽이며,

 마지막 출애굽은

우리들이 육에 있던 내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마지막 출애굽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믿음의 은사를 주시어

믿음으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믿음의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믿음으로 외아들 이사악을 바치라고 했을 때,

믿음으로 바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사악 대신에 가시넝쿨에 걸린 어린양을 잡아

제사를 바쳤던 것입니다.

이 어린양과 이사악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아브람이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

믿음으로 하느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어 하느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자손을

하늘의 별 만큼(이삭으로 이어진 영의자녀),

바다의 모래 만큼(이스마일로 이어진 육의 자녀들을 상징함) 주시겠다고

축복의 약속을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영적인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영적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마태복음 5,3~12;묵시록 1,3)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구원을 상징. 창세기 12,1~20)

 

1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복의 근원과 믿음의 상)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되리라.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에게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리라.

   땅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으리라.

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덮다)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 칠십오 세였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자기가 모은 재물과 하란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가로질러 세겜의 성소 곧 모레의 참나무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족이 살고 있었다.

7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주겠다." 아브람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설명: 갈라디아서 3,16에 여인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와 하나될 때

      우리들도 여인의 후손들이 되는 것입니다(영적 자녀들).

 

8  그는 그곳을 떠나 베델 동쪽의 산악 지방으로 가서, 서쪽으로는 베델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

 

9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차츰차츰 네겝 쪽으로 옮겨 갔다. 

 

에집트로 간 아브라함(구약의 십자가 사건)

아브람이 애굽으로 가는 것도 육적으로 기근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이며 복의 근원이신 아브람도 연약한 점이 있어서

죽을까 봐 자기 부인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야훼 하느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보호해 주셔서

애굽을 떠나 가나안땅으로 출애굽했으며,

마치 이스라엘 민족들이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갔다가

하느님께서 모세와 동행했기 때문에,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탈출해 오는 것이,

마치 신약에서는

육에 있는 우리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징하는 교회로 들어와

신앙생활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헤로데왕이 예수님을 박해하고

2세 미만 무고한 어린아이들을 살해하기 때문에 애굽으로 피난가셨다가,

헤로데왕이 죽고 난 다음에 나자렛 마을로 돌아오시는 것도

출애굽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박해했기 때문에

영적인 애굽은 예루살렘을 말합니다(묵시 11,8).

 

우리들도 매일매일 말씀으로 거듭나서 성령쇄신을 해서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죽음도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다. 그래서 아브람은 나그네살이 하려고 에집트로

   내려갔다. 그 땅에 든 기근이 심하였기 때문이다.

11 에집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그는 자기 아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나는 당신이 아름다운 여인임을 잘 알고 있소.

12 에집트인들이 당신을 보면, '이 여자는 저자의 아내다.' 하면서,

   나는 죽이고 당신은 살려둘 것이오.

13 그러니 당신은 내 누이라고 하시오. 그래서 당신 덕분에 내가 잘되고,

   또 당신 덕분에 내 목숨(네페시,혼)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시오."

14 아브람이 에집트에 들어갔을 때,

   에집트인들이 보니 그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다.

15 파라오의 대신들이 사래를 보고 파라오 앞에서 그 여자를 칭찬하였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파라오의 궁전으로 불려갔다.

16 파라오는 사래 때문에 아브람에게 잘해 주었다. 그래서 그는 양과 소와

   숫나귀, 남종과 여종, 암나귀와 낙타들을 얻게 되었다.

17 그러나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파라오와 그 집안에

   여러 가지 큰 재앙(병,벌)을 내리셨다.

18 파라오가 아브람을 불러 말하였다. "네가 도대체 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

   그 여자가 네 아내라고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느냐?

19 어찌하여 그 여자가 네 누이라고 해서, 내가 그를 아내로 삼게

   하였느냐?  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데리고 떠나거라."

20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명령를 내려, 아브람을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와 함께 떠나보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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