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전 '생애'는 성부의 사랑을 드러내신다 [결론편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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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8-03-03 | 조회수48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예수님의 전 생애는
성부의 자비(자애)로우신 사랑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대하여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
마리아의 자애로운 사랑에 대해서는
제법 알고 있다고 말할 순 있을지 모르지만
성부의 사랑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하기만 한다
사실 예수님의 전 생애가
마치 마리아의 사랑에 촛점이 맞추어져 온 강한 느낌을 받는다
성경의 한 구절이라도
마리아에 대한 많은 것들은 깊이 말하고는 있지만
성부에 대해서는
그것도 특히 성부의 자비(자애)로우신 사랑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묵상의 글을 일찌기 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즉, 예수님의 전 생애가
성부의 사랑의 계획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었던 것같다
예수님의 전 생애(말씀과 행적)에서
드러나시는 성부의 자비(자애)로우신 사랑에 대한
성경 구절과 이 사랑을 밝혀주는
깊은 묵상 글을 읽지 못하였다
마리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다고 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성부에 대해서는 너무도 미비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하느님께서는 두렵고 어려운 분으로서 다가오고
마리아는 참으로 자애로운 분으로 드러나고 있다
마리아에 대해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신비를 밝혀 주는 것이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신비, 예수님의 전 생애는
사실 성부의 자비(자애)로우신 사랑을 드러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반대로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두렵고 어려운 분으로 가리워지고 말았다
분명한 잘못이다
지금이라도 누군가가
성부의 사랑을 나타내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소개하고 깊은 글을 밝혀달라고 하면
당장 올릴 수 있는 이들이 한 분이라도 있을까 한다
마리아에 대한 온갖 글들은
많이도 퍼 오기도 하지만
성부의 사랑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대한 글들은
즉각 퍼 오지도 못하리라 확언한다
'어머니' 하면 '가톨릭이다' 하고
'아버지' 하면 '가톨릭이 아니다'고 말하는 곳이
어디일까 하고 ... 생각에 잠긴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하늘에서 빵을 내려다가 너희를 먹인 사람은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진정한 빵을 내려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시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요한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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