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믿어야지
믿을만한 일들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믿었지만 나이 들면서 깨달아 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싼타클로스 이야기나, 정월보름에 밤에 자면 눈섭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못 믿어도 사람으로서 믿어야할 것은 있습니다.
진리는 변치 않는다든지 혼은 죽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 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믿는 것도 사람이라면 믿을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요한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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