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묵상 - 행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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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 작성일2008-03-16 | 조회수43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사진묵상 - 행렬
이순의
이미
집에서 부터
다 아는 전례라지만
참회에 대하여
성찰에 대하여
순간순간이 힘겨운 사순시기를 보내고
주님께서 오신다는
오늘만이라도
꽃단장을 하였더라.
안 신던 팬티스타킹도 신고
드라이크리닝을 한 후
한 번도 꺼내보지 않은 치마도 꺼내입고
진 홍색무늬 윗도리도 걸쳐입고
복음이 주는 수난기의 내용을 다 알고 있다지만
이스라엘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양처럼
오신다는 메시아를 맞으러 갈 준비를 하였더라.
올리브가지는 아니더라도
전나무 가지면 어떻고
소나무 가지면 어떠랴.
나귀 타고 오실 주님 보시라고
열심히 흔들어 눈 도장 한 번 찍으면 광영이지.
굽이 뾰족한 삐깍구두 소리 따각따각 내며
성당마당에 서니
먼저 온 군중이 내 앞을 막았더라.
오잉?!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사순시기 처음부터 속죄 행위와 사랑의 실천으로 마음을 준비하였고, 오늘은 교회와 함께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미리 준비하고자 여기 모였습니다.주 그리스도께서는 이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다하고 열성을 다하여 주님의 입성을 기념하고, 은총을 통하여 십자가를 따르며, 주님의 부활과 그 생명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나뭇가지에 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시어, 그리스도를 임금으로 받들어 모시고 환호하는 저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예루살렘에 들어가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윗 사진에도 아래 사진에도 축성하시는 신부님 좀 찾아보입시더. 나귀타고 오시진 않았어도 눈도장은 찍어봐야지예. 오늘은 가지를 신나게 흔들어서 열심히 환영하고 꼭꼭 눈도장 찍으라는 날인디....... 워째 가지 흔드는 솜씨들이......
◎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곳에 호산나!
◎ 히브리 아이들이 올리브 가지를 손에 들고 주님을 맞으러 나가 외치는 환호소리. "높은 곳에 호산나!"
◎ 히브리 아이들이 옷을 길게 깔고 외치는 소리.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그리스도 임금께 드리는 성시
◎ 영광, 찬미, 영예, 모두 임의 것, 그리스도 임금님 구세주! 아이들의 기쁜 노래 또한 호산나로다.
○이스라엘 임금이요, 다윗임금의 후예시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복되신 임금님. 오소서.◎
○하늘 천사들이 주님을 함께 찬미하고, 인간과 조물이 주님을 같이 기리도다.◎
○히브리 백성이 팔마 들고 마중 가니, 기도와 노래 불러 함께 기리나이다.◎
○수난하실 주님께 찬미 예물 드리오며, 하늘 나라 임금께 찬송 드리나이다.◎
○그들의 찬미같이 저희 정성 받으소서. 모든 선의 근원, 만선미호의 임금님.◎
◎주님께서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히브리 아이들이 생명의 부활을 미리외쳤도다. 손에 팔마 들고 부르는 노랫소리 "높은 곳에 호산나!"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소식 들은 백성이 주 예수님을 마중나가며 손에 팔마 들고 부르는 노랫소리 "높은 곳에 호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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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 묵상
▣ 예수님께서는 저항 없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분을 섬기는 사람도 이 길을 가야합니다. 그분께서 겪으신 고통과 억울함을 부분적으로나마 체험하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가정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체험하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자신의 성격과 습관이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힘든 일립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곳에서 은총을 만나고 힘을 얻습니다. 은총의 성주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음악이야기에서 노병규님 것 얻어왔습니다.-
임쓰신 가시관 - 신상옥 임은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임의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이 뒷날 임이 보시고 날 닮았다 하소서 이 뒷날 나를 보시고 임 닮았다 하소서 이 세상 다 할때까지 당신만 따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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