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죄권에서 얻은 사목활동 힌트
본당신부 때에 사무실에 화요일, 수녀원에 목요일을 맡겼습니다.
사무장님이 저의 화요일 스케쥴을 짜면 저는 그대로 해냈습니다.
수녀원도 목요일을 그렇게 하며 면담, 방문, 축성 등을 처리했습니다.
사무장님과 수녀님들이 참 편하다고 했고 저도 그랬습니다.
제 자랑을 하려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통해
오늘의 사제들에게도 맡긴 사죄권에서 힌트를 얻었을 뿐입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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