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모양과 속의 실체
사람을 처음 보면 위 아래로 흝으며 옷과 얼굴을 봅니다.
무슨 옷을 입었는지 화장과 악세사리는 어떤 것인지도 함께 봅니다.
태어난 고향이나 사는 지역은 사실 모두 겉모양일 뿐입니다.
그 사람의 속을 아는 것이 실은 그 사람의 실체인 진상입니다.
그 외에 옷이건 장식이건 모든 것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성서를 통해 주님의 실체를 알고 믿는 것이 신앙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요한 1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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