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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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문환 | 작성일2008-04-18 | 조회수577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자각
어떤 수녀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천당에 갈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한 친구가 여러 해 동안 충실하게 봉사한 것,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해주었던일,
하느님을 위해서 했던 일 등
모든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수녀는 자기 선행의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자기가 누군가를 위해서
그렇게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수녀의 태도는 겸손할지는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좀 위험하다.
하느님의 사랑과 힘이 자기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자기 삶에 대해 충분히
감사할 수 있겠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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