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사에 형통할 수 있는 사랑은
너무 마음대로 말하는 십인십색의 사랑이 잡초같이 솟고 있습니다.
감정, 금전, 권력, 미모 등으로 사랑이 진탕 오염됐는데도 말입니다.
어린이들이 참 사랑을 배울 곳이나 배워줄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어른이 지키라는 부탁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사랑을 배울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을 계명으로 풀어주십니다. 지켜야할 명을 수행함입니다.
하느님이 지키라는 명령을 따를 때에 참 사랑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배운 사랑은 하늘과 땅까지 통하는 만사형통인 사랑입니다.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요한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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