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22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사도 14,19-28 / 요한 14,27-3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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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는 평화”(요한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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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알지 못하면 고통은 고통일 뿐이고, 살아 있다는 것이 더 괴롭고 절망스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라면 이 세상의 어떤 고통이나 슬픔, 괴로움과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참되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느 때든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물러 있을 때만이 아니라, 훗날 이승을 떠날 때에도 주님과 함께라면 평화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의 혼란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받으면 그 짐이 가볍고 쉽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열고 그 평화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십니다. 덧없이 사라질 세상 것을 좇아가기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더 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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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성서와 함께 |
가톨릭성가 44번 / 평화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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