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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4월 24일)부활 제5주간 목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24 조회수572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어떤 삶이 그것일는지요? 사랑의 출발은 ‘생각’입니다.
생??많기에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예전엔 사랑이 아니라 ‘사량’이었다고 합니다.
생각 ‘사’(思)와 헤아릴 ‘량’(量)이 사랑의 원래 글자라고 합니다.
생??적으면 사랑 역시 식습니다. 그건 우리의 체험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답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그분의 계명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실천은 용서였습니다.
용서하며 살아야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이 됩니다.
용서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잊는 행위가 아닙니다. 한순간 용서하려 들기에 늘 실패합니다.
용서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워한 세월만큼은 아니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용서는 끊임없이 닦아야 하는 덕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은 약이 아니라 마취제일 뿐입니다. 기억이 살아나면 미움도 되살아납니다.
사랑으로 덮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날 용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한 용서를 체험하면 주님의 사랑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 은총으로 저희 죄인들을 의롭게 하시고 불행에서 건져 행복하게 하시며,
몸소 저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으니,
한결같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용기를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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