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5.2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사도 18,9-18 / 요한 16,20-23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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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요한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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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스스로 이렇게 물으면서 아무 말 없이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의 평화와 당신에 대한 신뢰에서 기쁨이 온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느님께서 주신 기쁨의 선물입니다. 그 신앙의 테두리 안에서 숨을 쉬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위안인지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힘들 때 저는 십자가 앞에서 당신과 대화합니다. 삶이 고달플 때나 위안을 얻고 싶을 때에도 제 발걸음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그 안에서 하느님께서 기쁨의 선물로 주신 자신의 부활을 체험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숨을 쉬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며 사랑인지를 느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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