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월요일 사도 19,1-8 / 요한 16,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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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서 평화를”(요한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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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평화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께서 계십니다. 말씀을 향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귀를 기울이면 고요한 침묵 속에 삼위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 수 있지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안에서 쉼과 평화를 얻도록 해 주셨습니다. 분주하고 고단하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마음을 거두고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깊고 흔들림 없는 평화로 함께 하시니 말입니다. 예수님, 말씀 안에서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그리스도의 평화를 얻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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