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몸이라는 사랑의 영광
이 세상에서 최초의 결혼 주례자는 하느님이십니다.
아담과 이브에게 최초의 주례사로 둘이 한 몸 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라는 막연한 말씀 안 하시고 한 몸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실 사랑이라는 말은 모든 사람이 모든 생각으로 말하는 단어입니다.
부부가 힘겨루기 하는 게 뭐 잘 난 유행이나 되는 줄 아는 세상입니다.
주님처럼 아버지와 실제로 하나인 것이 영광으로 가는 사랑입니다.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요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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