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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께 봉헌함, 그 의미는 무엇인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06 조회수615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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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마리아께 봉헌함, 그 의미는 무엇인가?
(요셉 켄테니히 신부님)


"하느님의 어머니께 봉헌하겠다는 의향을 가진 사람은
그 일을 경솔하게 하지 마십시오. 심사숙고 하십시오.
하느님의 어머니께 드리는 봉헌은
우리 온 생애에서 말할 수 없이 큰 일이기 때문입니다
."
(교황 비오 12세)

봉헌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마리아가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신다.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대한 봉헌은 현대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그렇다면 그 문제들은 무엇인가? 의사들은 심장병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근본적으로 겪고 있는 심장병은 무엇인가? 그것은 심장마비, 즉 심장의 죽음 아니 사랑의 죽음, 바로 사랑의 결핍인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당장의 문제는 핵이 아니라 인간의 심장, 마음이다."

이제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대한 봉헌의 엄청난 영향력을 예감할 수 있겠는가? 봉헌은 서로의 심장, 즉 마음을 교환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사랑하올 하느님의 어머니께 내어드릴 때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당신의 마음으로 바꿔주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차가운 마음, 돌처럼 굳은 마음을 다시 따뜻하게 만들 책임과 의무를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저의 돌같이 굳은 심장을 따뜻한 피가 도는 심장으로, 인간의 증거라 할 수 있는 하느님을 닮은 사랑 넘치는 심장으로 만들어주십시오." 라는 우리의 청원에 분명한 답을 주실 것이다.


[구원의 길]

하느님의 어머니의 성심은 사랑이 없는 우리 시대를 구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빠져있는 현시대의 노예 상태에서의 구원이기도 하다.
이 노예 상태란 무엇인가? 외적 노예 상태와 내적 노예 상태가 있다.

먼저 외적 노예 상태가 무엇인지 알려면 철의 장막 아래로, 바로 북한으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 공산주의가 지배하는 그곳에서 일어나는 비인간적. 비인격적 대우가 바로 외적 노예 상태이다.

그에 반해 내적 노예 상태는 어떤 특정한 곳과는 상관 없이 어느 곳에서든지 발견할 수 있다. 무질서한 충동과 욕망, 물욕, 권력욕, 향락욕 이것이 내적 노예의 사슬이다.
권력욕, 이 욕망은 더욱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이 벌려고 하며 남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권력욕의 노예는 자신이 가진 것 때문에 자유를 잃게 된다.
향락욕, 이것은 단지 먹고 마시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데 특히 성욕의 탈선이 큰 문제가 된다.

현대인을 묶고 있는 이 노예의 사슬! 노예 사슬, 그렇다. 우리가 달리 어떻게 부를 수 있겠는가? 불안, 열등감, 오만함, 명예욕이라는 노예 사슬도 있다. 이 노예 사슬에 자신의 영혼과 자신의 마음이 묶어있지 않다고 우리들 중 누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누가 이러한 노예 사슬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거기에서 우리를 구해주겠는가?

하느님의 어머니께서는 파티마의 어린이들을 통해 매우 분명히 말씀하셨다. "마지막에 나는 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자가 될 것이다. 또한 악에 기울지 않기 위한 극복의 전쟁, 내적 노예 사슬을 풀어버리기 위한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다."

교황 비오 12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온 세상을 봉헌했다. 이제 봉헌의 삶을 살며 매일같이 새로워지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교황께서 세상을 봉헌하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작은 왕국인 우리 가정과 고향을 티없으신 하느님의 어머니의 성심에 무조건적으로, 온전하게 봉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여러 형태의 어려운 문제들, 부모로서 우리 가족을 위해 가지는 문제, 국민으로서 나라를 위해 가지는 문제 등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랑하올 하느님의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우리 가족을 봉헌해야 한다. 그분의 사랑은 믿을 수 없이 깊고 높고 자애롭고 따뜻하다. 그분은 자애로운 사랑, 인격적인 사랑, 평화롭고 정돈된 사랑, 자유를 주는 사랑, 희생적인 사랑, 사랑 그 자체이신 분이다. 거기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있다. 즉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대한 봉헌을 통해 나의 병든 심장이 사랑하올 하느님의 어머니의 건강한 심장과 살아있는 일치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오로지 당신의 것!]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2년 5월 13일 파티마에서 마리아께 왕관을 씌운 일은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대한 봉헌의 중요성을 뒷받침 해준다. 십자가 밑에 서 계신 마리아를 자신의 모토로 선택하신 교황님은 연설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라는 십자가상 말씀으로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새로운 방법으로 여시고, 그분께 사랑의 새로운 차원과 영향력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십자가상 제사의 능력을 통해 성령 안에서 그 사랑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 말씀으로 열려진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은 병사의 창에 찔린 아들의 심장과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리아의 심장은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부터 인간에게로, 세상에로 열려졌습니다. 그리스도는 그 사랑으로 인간과 세상을 살아하시고, 병사의 창에 찔리시며, 십자가 위에서 당신을 희생하셨던 것입니다.
티없으신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는 것은 어머니의 변호에 힘입어 골고타에서 시작된 생명의 샘에 다가가는 것을 말합니다.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세상을 봉헌한다는 것은 성모님께서 다시 아드님의 십자가 밑에 서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창에 찔린 구세주의 심장에 이 세상을 봉헌하고, 이 세상의 구원의 샘으로 데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은 인간의 죄보다, '세상의 죄'보다 훨씬 큽니다. 구원의 능력은 인간과 세상 안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악을 무한히 능가합니다!
이 우주에서 이러한 것을 성모님보다 더 잘 아는 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은 오로지 회개하라고 부르십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도우심으로 회개하여 구원의 샘에 이르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마리아께 우리를 봉헌한다는 것은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나 자신과 온 인류를 거룩하고 거룩하신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십자가 아래 서 계신 어머니의 심장이 모든 인류와 온 세상에 대한 사랑에서 열려지고, 세상과 인류와 모든 나라를 끝없이 거룩하신 분께 데려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 127호 중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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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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