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붕래(自遠朋來)"
신랑보다
신부보다
신랑 신부의 아버지를 만나려는게지
잔치보다
돌아갈때
안고 갈 선물이 궁금한게야
내 아버지의 선물
나 보다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셨음을 나는 알지
보고파 몰래 쌓인 미움
용서 없이는
받지도
줄수도 없는
오묘한 천상의 보물
친구들이여
가슴 가득 받아 안고 딩굴어도 좋으리
영생이란 못에 빠지면
옷 젖어도 나올 생각일랑 말거라
나는 오직 빈손
마음만 님들로 채웠거니
아직은 만나지 못한 그리움때문에 목이 하늘에 닿았어
친구야
세 친구야
사
랑
해 ! . . . ♬ ♪ ~ ``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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