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축복이 아니라 십자가이다.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나의 의지와 욕심은 십자가에 못박고 하느님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간음한 여인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돌말패당할지도 모르면서 하느님의 뜻에 "Fiat" 이라고 응답하였던 성모님께 엘리사벳이 "복되다"고 했던 것처럼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때 이미 하느님의 축복은 우리 머리 위에 있다.
2008년 화창한 성모성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