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해무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20 조회수419 추천수4 반대(0) 신고

    
    
    
        "해 舞"

        어젯밤 폭우 청개구리 온 몸을 멍들리고 내 안에 가만이 새긴 네 얼굴 말갛게 닦아 놓았지 맑은 하늘에 해 하나 물 가득한 건답에도 하나 내 마음에 또 하나 셋이서 얼굴에 검은 발자국 옮겨놓고 산 넘었으니 어둡고 삭막한 밤 우회전에 만나는 보행자 신호처럼 조심스런 마음에 달 하나 우리 만남도 필연일테지요 임 향한 그리움까지

        / 레오나르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