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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53)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탈무드)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20 조회수717 추천수8 반대(0) 신고
 
 
시편 55(54),7-8.9-10ㄱ.10ㄷ-11ㄴ.23(◎ 23ㄱ)
◎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 제가 생각하나이다. ‘아, 내가 비둘기처럼 날개를 지녔다면 날아가 쉬련마는. 정녕 멀리 달아나 광야에 머물련마는.’ ◎
○ ‘폭풍의 세찬 바람 피하여 은신처로 서둘러 가련마는.’ 주님, 엉클어 버리소서. 악인들의 말을 갈라 버리소서. ◎
○ 성안의 폭력과 분쟁을 제가 보나이다.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성벽 위를 돌고 있나이다. ◎
○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의인이 흔들림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리라. ◎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 오늘 아침 묵상 >
 
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를 못 하였지만

울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자는 기뻐 할 때에도 정말 기뻐 할 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 것이다.

울고난 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목욕을 하고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 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의미 한것,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을 닦고 다시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탈. 무.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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