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58)혼인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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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양귀 | 작성일2008-05-23 | 조회수619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부모님이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가 부모마음 되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만,
하느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방법은 우리는 나이가 많이 들어도 잘 모른다.
하느님이 주신 계명의 말씀을 우리는 믿고 따르고 무조건 그냥 순명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바로 이 계명을 지키지 않는것이 자유인양.
하느님 말씀을 안 믿고 자기 멋대로들 살아 가니 이혼이 급증하는것 같다.
이래서는 안 된다. 물론 황혼이혼은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누구가 이 세상에 자기 배우자가 100% 맘에들어 사는 사람은 솔직히 한명도 없을 것이다
남편이나 아내에게 물어 보라. 진솔한 인간이라면, 다 머리를 흔들 것이다.
부부는 사랑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어찌 보면 사랑하려고...
사랑해야만 하는 것이기에 봉사의 정신으로.. 희생의 정신으로.. 살아 내야만 하는...
실천 해 내야만 하는 삶 전체의 기도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라면 남자고 여자고 살아 가면서 ...
중년의 위기가 찾아 왔을 때 잘 대처 해야만 한다.
누구에게나 중년의 위기는 오니까...올것이니까...보통 사람은 물론이지만...
성직자나 수도자들은 그래서 더 주의를 하고 조심하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그나마 신앙을 가지고 하느님께 기도하며 사는 사람들은 얼른 그런 유혹을
알아 차리고 고해신부님께 사실대로 고백하면 ...
신부님은 신앙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신다.
이때 또 한번 하느님을 향해 새롭게 거듭 나는 것이 우리네 인간사다...
가수 이미자씨의 "여자의 일생" 이란 노래를 들어 봐도 우리는 참고 견디고 기다리며,
살아 가고 있고 살아 왔다..... 또 죽는 그날까지 이렇게 살아 갈것이다.
열심한 신자끼리 신앙이 같은 사람끼리 결혼을 하라고 교회에서는 권고하고 가르친다.
이런 사람들은 다행이 축복받은 신자들이지만 외짝교우들은 그렇지 않다
더 훨신 힘이 더 들게 살아 간다.
당장에 하느님이 원하시는 길을 놓쳤기 때문에 ...
자기가 잘 모르고 순종 안한 댓가를 치루는 보석 생활인 것이다
잘 참고 기다리며 영적으로 오는 고통도 기도로 승화하며 더 열심히
생활 자체의 어려움까지도 기도로 잘 봉헌해야만 한다.
이제 회갑이 지난 내 인생 무엇을 더 숨기고 무엇을 더 감추겠는가?
나는 결혼후 내 결혼 기념일이나 내 생일은 다 그냥 지나 갔다.
결혼 20주년이 되었을때 내가 생각지도 않고 내가 좋아하지도 않은 물질적 선물을
하나 받은적이 있으나...며느리 혼인때 함에 넣어 주어 버렸다 .
나는 그런 선물보다는 진정 나를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이미; 내마음을 다 헤아렸을 테지만 ...
아직 내가 좋아하는 선물을 줄 생각도 않하고 못 하고 있으니...
분명 영적인 성격차이는 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주님은 더 참으라 하시고 더 기다리고 견디어 내라고 하시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옛날 양반 가문일수록 지금도 그 잔제가 남아 있어서.지금까지도
남편의 생일은 시댁 형제들을 가족까지 다 초대해서 매년 잔치를 해 드렸다.
본인이 원하기도 하니 내 몸이 아무리 아파도 해야만 하는 행사가 되어 버렷다
지금껏 한번도 이제까지 부인들 생일을 축하 하자는 의견은 누구에게도 못 들었다.
그러나 공의하신 하느님은 이제는 며느리를 선물로 주셔서...
주님 은총으로 아들내외가 극진히 챙겨주니...
주님 말씀 지키며 살아 내기를 잘 한것 같다.
우리 큰 동서도 내 손아래 두 동서도 물론 나도...
그져 남편들 축하하기만 바쁜 인생들을...살아 왔을 뿐이다.
나는 벌써 37년째 해 왔다. 그러니까 주님이 주신 말씀을 37년째 지켜 온 것이다.
*예수님은 복음을 통해 말씀 하신다.
*높아지려 하지 말고. *섬기는 자 되고. * 사랑은 참고 견디는 것이니 기다리라고...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아직도 나는 반항적인 마음이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이 그러라고 하시고.. 그래야만 한다고 하시니 ...
이제는 무조건 잘 순종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예수님 참 갑사합니다 .
매일 당신의 격려와 위로의 말씀이 안 계신다면 ...
내 신앙의 기도생활이 없었다면 .....
너무나 힘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을 것입니다.
어디로 찾아가서 큰 봉사를 하기보다도 이 집안에서 하는 이런저런 봉사가
너무도 힘이 들때가 솔직히 더 많습니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
오늘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느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혼인성사때의 이 약속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저희 부부는 물론 모든 부부들이 하느님 말씀에 순명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이끄소서~~~아멘*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생명이시고 주인이신 예수님 ....
*찬미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씀 하시고 ..꼭 지키라고..지켜야 한다고..말씀 하셨으니...예수님 당신이야 말로..
진짜 남존여비 사상이 가득하신 어르신 아니십니껴?.....호호호.....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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