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진 것을 다 팔고, 나를 따라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26 조회수4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8주간 월요일
2008년 5월 26일 (백)

☆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필립보 네리 성인은 1515년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한때 사업가가 되려고도 했으나 수도 생활을 하기로 마음을 굳히며 로마로
갔다. 그곳에서 젊은이와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헌신하다 36세의 늦은
나이에 사제가 되었다. 성인은 유명한 고해 신부가 되었고, 1564년에는
'오라토리오 수도회' 를 세웠다. 뛰어난 영적 지도자로서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았던 그는 1622년 성인의 반열에 들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부활을 통하여 희망을 주셨다. 천상 상속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이다. 그러므로 즐거워해야 한다. 시련 속에서도 기쁨을 잃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영혼은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고 하신다. 그만큼 어렵다는 표현이다. 성경이
말하는 부자는, 재물의 힘이 하느님의 힘보다 강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오늘 복음의 이 부자는 재물의 힘과 예수님의 힘을 모두 소유하고 싶었던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너희가 그 가난으로 부유해졌도다.
◎ 알렐루야.

복음 <가진 것을 다 팔고, 나를 따라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7
    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4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84

쏘가리 !

모 심을
논에

물 대느라
냇물 막으면

물풀
사이에서

둑 아래
물구덩이에서

좁게
헤엄치고

단비 내려
냇길 열리면

물 거슬러
오르기도 하고

물길 따라
내려가고

주어진
자리에서

생생한
기쁨을

항상
퍼덕거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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