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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5월31일)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31 조회수793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마리아께서는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하십니다.
 
석 달가량 그녀와 함께 머무시며 말씀을 나누십니다.
 
엘리사벳 역시 기적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의 잉태를 아시게 된 순간부터 엘리사벳을 떠올리셨을 것입니다.
 
그녀와 함께 벅찬 마음을 나누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두 분의 대화는 감사와 찬양입니다. 오늘 복음이 전해 주는 ‘마리아의 노래’가 그것입니다.
 
특별히 비천한 이를 높이신 하느님을 찬양하고 계십니다.
 
사실 두 분은 무명의 시골 여인입니다. 궁중의 여인도 부잣집의 따님도 아닙니다.
 
신분과 지위에서 그저 보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위대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기적으로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든 어머니가 된다는 사실은 위대한 일입니다. 고귀한 신분으로 바뀌는 일입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은 일은 그 신분에 어울리게 사는 일입니다.
 
그것은 성모님처럼 주님의 위대하심을 알리고 노래하는 일입니다.

오늘의 우리 사회는 갈수록 ‘능력 있는 어머니’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분은 ‘거룩한 어머니’입니다.
 
똑똑하고 재주 많은 어머니보다 성실하고 신심 깊은 어머니가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를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도록 이끄셨으니,
저희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 살며, 성모님과 함께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257번성가 - 나의 기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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