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생각대로 삽니다. 교회 일에서도 자기 판단대로 봉사합니다.
그러한 이들은 마지막 날 이렇게 항의할 것입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놀랍게도 그분의 답변은 차갑습니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당신의 뜻과 일치하지 않았기에 모른다고 하신 겁니다.
그분의 뜻은 애매하지 않습니다. 추상적이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업적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을 보셨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셨습니다.
열정을 가진 마음을 보셨지, 돌진하는 추진력을 보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일에서는 ‘과정이 따뜻해야’ 합니다. 애정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 함께하십니다. 사랑의 삶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행위입니다.
그럴 때 영적 생활도 성장합니다. 예수님을 닮으려 노력할 때에만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