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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도록 노력합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3 조회수696 추천수7 반대(0) 신고
 

바오로 해를 맞이하여

바오로 사도와 함께 걷는 시간입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도록 노력합시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 안에서 숨을 쉬며,


1) 이제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다가갑시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

졌기 때문입니다.(로마 13, 11)


2) 내 이웃을 위하여 나는 더 참고 더 희생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 주어야 하고, 자기 좋을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교회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저마다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당신 좋으실 대로 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제 위로 떨어졌습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내와 위로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의 뜻에 따라 서로 뜻을 같이하게 하시어,

한마음 한목소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기를 빕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처럼, 여러분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로마 15,1-7)


3)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 5, 3-5) 


오늘의 묵상:

하느님은 이 세상에 낙원을 건설하시고

남과 여를 창조하시어 그들이 즐겁게 생활하면서

그 낙원에서 뛰어 놀게 하신 것입니다.


이런 마음과 바람은 변함이 없으신 것이지만

뱀의 유혹과 꾐에 넘어간 여인이,

“슬기롭게 해줄 것처럼 탐스러운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남편에게도 주어서, 그도 그것을 먹었다. 그러자 그들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나무 잎을 따서

몸을 가리게 되었다.”(창세 3, 6-7)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속이 상하셔서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양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창세3, 17-19)


오늘 날 세계 인구가 60억 인구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죄의 어둠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느님이 주신 것을 오로지 감사하면서 사는 의인들도 있기에,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당초에 가지셨던 마음과 바람이

사랑으로 표현되시어 이 세상에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낙원으로 변화시키시려는 열망을 갖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의 열망에 감사드리고

그분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오늘 들려주신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첫째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야하고,

둘째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내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가 당하는 삶의 어려움도 참고 견디어 좋은 세상을 희망하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마도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그리고 어렵게 사는지를 알고 계시면서

조금만 더 참아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인내하라, 그리고 나면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고 참다운 삶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너희들이 어렵게 살면서 차지할 새로운 삶이란?

바로 하느님께서 최초로 만들어 놓으셨던 낙원의 삶을

십자가를 통한 예수님의 부활로 보여주신 새로운 삶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시련과 고통을

주시고 계시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참고 인내하면서

이웃이 좋을 대로 편히 대해주면서

하느님이 주시는 새로운 삶을 희망하면서

오늘 도 힘차게! 힘차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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