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이 통과하는 문일 뿐
공갈 협박할 때에 죽음을 흔히 들먹입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유난히 두려움을 갖는 죽음강조 인생 같습니다.
내세 없는 현세를 강조하니 무엇이 바른 인생인지 답을 못 찾습니다.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새 삶으로 옮아감이라고 주님은 가르치셨습니다.
죽음은 태어난 영혼이 통과하는 문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은 언제나 산 자들의 아버지이시라는 겁니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마르코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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