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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을 바꾼 하느님의 말씀들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5 조회수771 추천수2 반대(0) 신고
당신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이며 당신의 의로운 법규는 영원합니다(시편 119:160).
 
 평신도들이나 사제들 또는 성인들은 성경의 한 말씀으로 인생을 바꾼 예가 많다.
성 어거스틴은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 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하지 마십시오"(로마 13;13-14)를 읽고 회개하여 거룩하게 되었으며,  어떤 사제는 "등불을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여라"(마태오 5;15-16)를 읽고 인생을 바꾸었다고 털어놓았으며, 성 프란치스코는 "길을 떠날 때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 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버려라"(루카 9:3-5)를 읽고 난 뒤에 그의 소명이 떠돌이 전도사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화 데레사는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구하십시오.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여주겠습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라는 은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구하십시오"(1코린 12:31;13;13)을 읽고 그녀의 소명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고통을 겪거나 상처를 받게 되면 자신의 신조와 말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능성이 없으니 누가 그 마음을 알리오?"(예레 17:9)라고 했다. 단지 "하느님의 말씀만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히브리 4:12).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하다(시편 119:160). 하느님의 말씀은 일단 듣기만 하면 하느님에게 귀머거리인 사람의 삶에도 살아 돌아 온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로마 10:17). 그래서 우리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가식으로든 진실로든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필리 1:18). "하느님의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다"(2티모 2:9). 아무리 냉담한 사람도 그들의 마음에 뿌려진 영원한 하느님의 말씀은 당해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은 그들의 돌같은 마음을 깨부수는 망치와 같기 때문이다(예레 23:29;20:9).
 
하느님의 양에게 모든 것을 치유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먹이자(지혜 16:12;예레 21:15). 하느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전해야 한다(2티모 4:2).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가슴에 하느님의 말씀을 영원히 태우자(루카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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