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는 죄인이 참회할 때까지 그를 보호해 줍니다.
옛날에는 살인자가 법에 쫓길 때 성당에 들어가서 피신했
습니다.
거기에서는 법을 피하여 벌을 받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입
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 안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성체도 이에 해당합니다.
성체, 그 영속적인 갈바리아가 없었다면 하느님의 분노가
얼마나 자주 우리에게 내려왔겠습니까? 성체를 소유하지 않
은 나라들은 얼마나 불행합니까? 어둠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혼동되겠습니까? 그 마음이 얼마나 쓸쓸
하겠습니까? 사탄만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그와 함께 모든
악한 열정들도 날 뜁니다.
우리에게 성체가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줍니다.
"침묵속의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