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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6월14일) (녹)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작성자
정정애
작성일
2008-06-14
조회수
601
추천수
1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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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말이 난무하는 세상은 불안한 세상입니다.
앞날이 불확실해지면 헛소문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말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온갖 유언비어가 떠돌고 사회는 방향 감각을 잃어 갑니다.
독재자가 등장했을 때 우리는 이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삶이란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께서도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단순한 삶이 되어야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주님 역시 단순한 분이십니다. 사람 사는 것이 복잡하기에 주님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분의 가르침은 늘 쉽고도 간단하였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큰 감정으로 싸우지 않습니다.
작은 감정으로 싸웁니다. 하찮은 감정이 싸움을 유발시키는 것이지요.
내 기분에 휩싸여 무심코 던지는 말이 상대방을 아프게 합니다.
사랑의 표현에 무슨 맹세가 필요할는지요?
따뜻한 미소, 다정한 눈길 하나가 무엇보다도 확실한 맹세의 표현이 아닐는지요?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또다시 오류의 어둠 속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200번
열절하신 주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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