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14 조회수481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2008년 6월 14일 (녹)

♧ 말씀의 초대
엘리야 예언자는 호렙 산을 떠나 엘리사를 만나러 간다.
당시 엘리사는 농부였다. 밭을 갈던 그는 예언자를 만나자 즉시
제자가 될 운명을 직감한다.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눈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을 따른다(제1독서).
맹세는 약속을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거짓 맹세는 이중으로
잘못하는 것이다. 맹세를 못 지킬 양이면 아예 맹세하지 말라고
하신다. 언제나 정직이 최선이다.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를 분명히 하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36.29ㄴ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제 마음을 주님의 법으로 기울게 하소서.
    주님의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3 "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03

꿀벌의 사명 !

날개로
날아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작아서
부드러워

여린
꽃들에

보내시는
응답으로

심부름
하기에

은총
전달받은

꽃들의
기쁨

무지개
빛으로

찬미 영광
올리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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