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 참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다보면 교만해지기 일쑤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도 있게 마련입니다.
세상에서 받을 존경 다 받으면 아무래도 마음속은 우쭐하지요.
선행을 남모르게 하는 사람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정하고 언제나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마태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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