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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존엄성은 하느님으로부터 온다
작성자최익곤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1 조회수493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체안에 참으로 계시는 예수님

 

우리 존엄성은 하느님으로부터 온다.
 
우리 주님께서는 악마가 더 존경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자녀들을 키웠지만 그들은 나를 경멸한다."

나는 어머니들에게 그 자녀들이 공개적으로 의절하겠다고
하면 기분이 좋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마음이 상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려고 합니
까? 우리 주님의 영광이 보잘것 없는 우리 존엄성보다 큰
위기에 처해 있는데 왜 그렇게 민감하지 못합니까?

참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사실 우리 존엄성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주님의 존엄성이 상실되도록 내버려 둔다면,
우리 존엄성도 손상될 것입니다.

오, 우리가 주님께 마땅한 존경을 드리지 않은 것에 대하
여 벌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느님은 헬리오
도루스가 당신의 성전을 더럽혔다고해서 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여기 성전보다 더욱 귀한 이가 여기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 앞에 오자마자 존경심을 가지고 경배합시다.
경솔하고 부주의하게 행동한다면 우리는 비참한 인간에 지
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을 거스르는 가장 큰
죄는 존경심이 부족한 데서 나옵니다.



"침묵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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