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4 조회수5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2008년 6월 24일 (백)

☆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이사야 예언자는 노래한다.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와
너무 닮았다. 두 사람의 일생 역시 비슷하다. 철저하게 하느님을 따르는
삶이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가 안티오키아에서 행한 설교다. 그는
유다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의 임금 다윗의
후손이시다.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아이시다(제2독서). 엘리사벳은 요한을
낳는다. 늙은 나이에 처음으로 어머니가 된 것이다. 이웃과 친척들이 더
기뻐하였다. 아기 이름을 지을 때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부르게 하였다.
천사의 말을 떠올린 것이다. 즈카르야 역시 요한이라고 명한다. 그 순간
그의 입이 열린다. 주님의 축복이 내린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76
◎ 알렐루야.
○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80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 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80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13

물길 !

물줄기
내려

광야에
걸러지고

사방팔방
흘렀어라

묵은 길
씻으며

새로운 길
열어

메시아
구원 실었네

광야의
외침

강물
따라

바다에
이르면

파도로
밀려오며

오늘도
철썩거리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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