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
주님께서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
십니다. 나는 수도성소가 아니라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한 부르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
니다.
주님은 "나는 너희가 나의 특별한 친구, 즉
너희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 모든 헛된
습관을 버릴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또 나는 너희가 완전한 자 되기를 원하고 나
를 따르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것 전부를 기
꺼이 팔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십니
다.
문자 그대로의 파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
니다. 또 "만일 너희가 완전한 자 되기를 원한
다면 나와 너희 사이에 아무것도 두어서는 안
된다. 장애물도 없어야 한다. 나의 뜻을 거스
리는 어떤것에 애착을 가져서도 안된다."라고도
말씀하십니다.
그 요구하시는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그것은
"만일 너희가 완전한 자 되려면...." 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까?
마음의 평화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칭찬받기를 너무 좋아하지는 않습니까?
나에 대한 타인의 애정을 너무 중시하는 것
은 아닙니까?
우리 중에는 마음을 불편하게 할 정도로 크
게 외치시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도 여전히
요지부동인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망설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아주 행복합니까?
나는 만족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너희는 내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나에게 기꺼이 주겠느냐?
또 내가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나에게 기
꺼이 주겠느냐?
또 내가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겠느냐?
그렇다면 나를 따르라." 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각자에게 건네시는 말씀
입니다.
우리 마음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잘 아십니다.
불행은 사탄의 활동 영역이요.
기쁨은 우리 주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가장 큰 기쁨은 하느님께 대한 봉사의 삶 안에서
발견되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까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그분과 닮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그것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덜 이기적이길 바라십니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주님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
이 주님을 사랑하도록 돕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도 주님을 따를 가치가 없단 말입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분명히 알 수 있게
해 주시도록 주님께 청하십시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만족하고 어느 길로 인도
되든지 따라가는 아량을 지니십시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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