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유람선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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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유람선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어 하는 꿈을 갖게 하는 여행상품중 하나로 봅니다. 그렇지만 사교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사실 크루즈라는게 좋은것만은 아닐 듯 합니다. 보름이상 한공간에서 어울려 여행을 즐기려면 때론 모르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하고, 뭐 이래야하는데, 좀 뻘쭘하지요.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큰 크루즈는 어떤 모습일까요. 로얄 캐러비안 인터네셔널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이 내년 말 세상에서 가장 큰 크루즈를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로얄 캐러비안 인터네셔널은 미국 마이애미아 본사를 두고 있는 크루즈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자세히는 모르지만 신문에서 좀 본적이 있던 회사인데, 한국에는 그닥 알려진 회사는 아니지만, 여하튼 지금 건조중에 있는 새로운 크루즈 "오아시시-Oasis of the Seas"의 규모가 상당하네요.
5,400 명 탑승인원에 선실만도 2,200 개의 방이 있다고 합니다. 16 decks 로 이루어진 규모의 세계 최대 유람선..모습은 이렇네요. 이곳은 Central Park 이라는 공간인데. 마치 뉴욕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아 호텔 내부에 이태리 베네치아를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느낌과 비슷한 디자인 컨셉 같습니다.
현존하는 크루즈선중 가장 큰것이 엘리자베스 2호인데, 그것보다도 약 50% 정도 더 크다고 합니다.
오아시스호-Oasis of the Seas는 총 비용이 약 $1.24 billion 의 규모라 합니다. 1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크루지인데, 그냥 입이 떡 벌어지네요.
동부항로와 서부항로가 2가지 운항이 될 것이라 하며, 여행일정은 7일간 이라 합니다. 2009년 12월 12일에 첫 취항을 한다고 하는데, 첫 취항의 예약이 올 9월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외형적인 모습이 보여지면 세상에 정식으로 알려질 듯 합니다. 물론 지난 4월에 공식 기자회견은 했다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갑작이 20년 전쯤 하던 "사랑의 유람선" 이라는 주말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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