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사기꾼)이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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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
2 |
그가 말하였다. “네가 보다시피 나는 이제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
3 |
그러니 이제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
4 |
그런 다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겠다.”
설명:
이사악도 예수님의 예표로써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구원역사가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사악을 통하여 야곱을 통하여
열두 지파를 통하여 계시되는 것을
눈이 어둡기 때문에 즉 영적인 눈이 어둡기 때문에
영적 계시를 모르고 육적인 생각으로
큰아들 에사우에게 복을 빌어주려고 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1에서
세례자 요한도 감옥이라는 즉 죄의 감옥에 있을 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메시아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메시아를 기다려야 됩니까?" 하고
제자들을 보내서 물어 보는 것입니다.
이사악도 이사악 안에
두 존재인 선악이 있기 때문에 잘못 보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말씀에서 멀어지면 빛으로 못 보고
어둠으로 보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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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레베카는 이사악이 아들 에사우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에사우가 사냥하러 들로 나가자, |
6 |
레베카는 아들 야곱에게 일렀다. “얘야, 너의 아버지가 네 형 에사우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
7 |
‘사냥한 고기를 가져다가 나를 위하여 별미를 만들어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주님 앞에서 너에게 축복(그리스도 받는것,영적
측복)하겠다.’
설명:
윤리도덕적으로 보면 레베카가 에사우에게 줄 복을
야곱에게 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미 하느님의 말씀이
에사우가 야곱을 섬기게 된다는 말씀을 받았기 때문에
야곱에게 복을 받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구원의 역사가
이사악에서 야곱으로 이어지는 것을 계시해 주는 것입니다.
이 복은 육적인 축복은 물론 영적인 축복도 앞으로 이루어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묵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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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그러니 내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시키는 대로 하여라. |
9 |
가축 있는 곳으로 가서 좋은(히브리오로 토브라는 말은 좋은,선한
하느님이라는 뜻입니다.)새끼 염소 두 마리를 나에게 끌고 오너라. 내가 그것을 가지고 네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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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잡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축복해 주실 것이다.” |
11 |
그러자 야곱이 어머니 레베카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형 에사우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살갗이 매끈한 사람입니다. |
12 |
혹시나 아버지께서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그분을 놀리는 것처럼 되어 축복은커녕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
13 |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말하였다. “내 아들아, 네가 받을 저주는 내가 받으마(예수그리스도가 우리들을 위하여 죄를 짊어지심 예수님의
예표상징). 너는 그저 내 말을 듣고, 가서 짐승이나 끌고 오너라.”
설명:
여기서 레베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야곱은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레베카가 아들의 죄와 잘못을 대신 받겠다고 하시는 말이
마치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갈바리야 산에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서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을 묵상합시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자녀들과 가족을 위하여
부모가 희생하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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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그가 가서 짐승을 끌고 어머니에게 왔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었다. |
15 |
그런 다음 레베카는 자기가 집에 가지고 있던 큰아들 에사우의 옷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을 꺼내어,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설명:
옷도 아담 하와가 죄를 짓고 부끄러워서
무화과나무로 부끄러운 곳을 가렸지만
하느님께서는 짐승의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주었으며
신약에 와서는
우리의 육신이 영혼을 담은 그릇이 되기 때문에
우리 육신이 질그릇이며 육의 옷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겉옷을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속옷을 주어라." 하셨는데
겉옷은 육을 상징하며
속옷은 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창세기부터 묵시록으로
짜여진 말씀의 옷인 그리스도 옷을 입어야
사탄의 독침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말씀의 옷인 그리스도 옷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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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그리고 그 새끼 염소의 가죽을 그의 손과 매끈한 목둘레에 입힌 다음, |
17 |
자기가 만든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다. |
18 |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가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
19 |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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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그래서 이사악이 아들에게 “내 아들아, 어떻게 이처럼 빨리 찾을 수가 있었더냐?” 하고 묻자, 그가 “아버지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일이 잘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21 |
이사악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인지 아닌지 내가 만져 보아야겠다.” |
22 |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에게 가까이 가자, 이사악이 그를 만져 보고 말하였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사우의 손이로구나.” |
23) |
그는 야곱의 손에 그의 형 에사우의 손처럼 털이 많았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축복해 주기로 하였다. |
24 |
이사악이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냐?” 하고 다져 묻자, 그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25 |
그러자 이사악이 말하였다.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너에게 축복해 주겠다.” 야곱이 아버지에게 그것을 가져다 드리니 그가 먹었다. 그리고 포도주를 가져다 드리니 그가 마셨다. |
26 |
그런 다음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입 맞춰 다오.” |
27 |
그가 가까이 가서 입을 맞추자, 이사악은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였다. “보아라, 내 아들의 냄새는 주님께서 복을 내리신 들의 냄새 같구나. |
28 |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하늘의 이슬(말씀)을 내려 주시리라.
땅을 기름(성령)지게 하시며 곡식과 술을 풍성하게 해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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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뭇 민족이 너를 섬기고 뭇 겨레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는 네 형제들의 지배자가 되고 네 어머니의 자식들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에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
에사우가 잃어버린 복
에사우가 배가 고파서 팥죽 한 그릇을 먹기 위하여
장자권을 가볍게 여기고
야곱에게 팔아넘긴 사건은 육적으로 볼 때는
장자가 재산에 두 몫을 상속 받고 가족의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지만
영적인 축복은
하늘나라에 가는데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이
영적인 축복인데,
영적인 축복을 못 받는 것은
영혼이 구원의 길에서 제외 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장자권을 팔아 먹는 것입니다.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도
배가 고프거나, 재물 때문에 명예 때문에 고난이 오면,
예수님을 배반하고 세속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으며
영적인 축복보다는
육적인 축복을 더욱 구하는 기복신앙에 빠지는 일이 있기 때문에
말씀 붙잡고 말씀 안에 사랑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자비의 기도를 드립시다.
내가 이사악의 역할을 하는가?
레베카의 역할을 하는가?
에사우의 역할을 하는가?
야곱의 역할을 하는가? 묵상합시다.
저는 이사악 역할, 레베카 역할,
에사우 역할, 야곱의 역할을 왔다 갔다 반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깨닫고 주님께 자비의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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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나서 야곱이 아버지 앞에서 물러나자마자, 그의 형 에사우가 사냥에서 돌아왔다. |
31 |
그도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들고 가서 말하였다. “아버지, 일어나셔서 아들이 사냥해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
32 |
그의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너는 누구냐?” 하고 물으니, 그가 “저는 아버지의 아들,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33 |
그러자 이사악이 깜짝 놀라 몸을 떨면서 말하였다. “그렇다면 사냥을 해서 나에게 고기를 가져온 자는 누구란 말이냐? 네가 오기 전에 나는 이미 그것을 다 먹고, 그에게 축복해 주었다. 그러니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
34 |
에사우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비통에 차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저에게, 저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
35 |
그러나 이사악이 말하였다. “네 동생이 와서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축복을 가로챘구나.” |
36 |
그러자 에사우가 말하였다. “이제 저를 두 번이나 속였으니, 야곱이라는 그 녀석의 이름이 딱 맞지 않습니까? 저번에는 저의 맏아들 권리를 가로채더니, 보십시오, 이번에는 제가 받을 축복까지 가로챘습니다.” 그러고서는 “저를 위해선 축복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하고 묻자, |
37 |
이사악이 에사우에게 대답하였다. “얘야, 나는 그를 너의 지배자로 세웠고, 그의 모든 형제들을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술을 그에게 마련해 주었다. 그러니 내 아들아,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겠느냐?”
설명: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을 해준 다음에
큰아들 에사우가 축복을 해 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율법하에 있는 이사악은 에사우에게 복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시대인
신약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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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그러자 에사우가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아버지께는 축복이 하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까? 아버지, 저에게, 저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그런 다음 에사우는 목 놓아 울었다. |
39 |
그러자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기름진 땅(성령)에서 저 위 하늘의 이슬(말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리라. |
40 |
너는 칼(율법=육)을 의지하고 살면서 네 아우를 섬기리라. 그러나
네가 뿌리칠 때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떨쳐 버릴 수 있으리라.”
설명:
구약에서 장자가 받을 육적인 축복은 재산과 땅을 두 배로 받고
가정에서 제사장이 되며 영적인 축복과 육적인 축복을 동시에
받게 되는데 에사우는 장자권과 영적인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 한 것은
마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다음에 땅을 일구면서
농사를 짓지만 충족하지 못하며 고생하는 것처럼
에사우도 육에 있기 때문에
무거운 율법의 멍에를 메고 고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복음 말씀을 떠나면 율법의 멍에을 메고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복 받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받는 것인데
마태복음에서는 '복 되어라!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라고 했으며
요한묵시록1,3에 '복 되어라.
이 예언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으며
예수님이 말씀으로 우리 심령안에 오셔야
평화와 안식이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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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에사우를 피해 하란
(예수님의 애굽, 이스라엘 민족의 애굽)으로 도망가다.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기근과 박해때문에 피난을 갔던 것처럼
야곱도 형의 박해때문에
하란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마치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것도 육안으로 볼 때는 저주처럼 보이지만
영안으로 볼 때는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육이 죽고 영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유익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5,12에 행복하여라!
나(예수님) 때문에 복음때문에
박해받은 사람들은 하늘나라를 차지할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으며 오늘날에도 박해는 있습니다.
성당에서 초등학생 두 사람이 싸우고 있었는데 다른 한 아이가
옆에 있는 한 아이를 때리는 것을 보고
보좌 신부님이 싸움을 말리고 물어보니까 때리는 아이는
나는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고 말하고 도망갔는데
신부님께서 남아 있는 아이에게 너는 왜 때리지 않고
맞고만 있었느냐고 물어보니까 아이가 대답하기를
여기는 성당이지 않아요
말하는 것을 듣고 많은 묵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땅에서 갓난 남자아이를 다 죽였지만
하느님께서 모세는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시대는 예수님 때문에
2세 미만의 남자 아이들이 순교를 당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매일 신앙생활하면서
성당에서 봉사할 때 크고 작은 박해를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희생으로
참아 받으면서 인내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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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에사우는 아버지가 야곱에게 해 준 축복 때문에 야곱에게 앙심을 품었다. 그래서 에사우는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게 될 날도 멀지 않았으니, 그때에 아우 야곱을 죽여 버려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
42 |
레베카는 큰아들 에사우가 한 말을 전해 듣고는, 사람을 보내어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놓고 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너의 형 에사우가 너를 죽여서 원한을 풀려고 한다. |
43 |
그러니 내 아들아, 내 말을 듣고 일어나 하란에 있는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달아나라. |
44 |
네 형의 분이 풀릴 때까지, 얼마 동안 그분 집에 머물러라. |
45 |
너에 대한 네 형의 분노가 풀리고, 네가 형에게 한 일을 형이 잊을 때까지만이다. 그러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너를 그곳에서 데려오게 하겠다. 내가 어찌 한 날에 너희 둘을 다 잃을 수 있겠느냐?” |
46 |
레베카가 이사악에게 말하였다. “나는 히타이트 여자들 때문에 살기가 싫어졌어요. 만일 야곱마저 이 땅에 사는 저런 히타이트 여자들 가운데에서 아내를 맞아들인다면, 내가 어찌 살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