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성물갤러리 강은주(루시아) 관장은 “보통 이동할 때 사용되는 가방의 경우에는 규격과 형식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민족이 사용하던 보자기의 경우는 물건의 크기에 상관없이 싸고 담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옛 부터 동양은 창작에 임할 때 표현의식을 펴기 위한 작가 자세를 매우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 또한 “성물예술은 내려오는 관습 속에 그 표현도 중요하지만 작가가 표현하려고 하는 의지는, 성물을 보고 경건한 마음과 찬미와 찬양할 수 있는 지.정.의, 미가 표현되어야 진정한 성물이 완성되어 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성물을 표출 완성 하려면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깊은 관상기도 속에서 얻어지는 영감에 따라서 표현 되어 진다는 것이다. 또한 인물의 상 기법의 경우, 인물 기법에 의해서 노련된 붓 터치와 색상의 비례로도 가름하면서 수도자의 자세로 그 속에 함몰하여 작업에 임해야 비로서 천상에서 얻어지는 예술의 경지로 들어갈 수 있으며, 시계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야 한다고 덧붙인다.
성물공예 응용미술 채색에 관한 창작 저작권 50년을 가지고 있는 빛 성물공예 갤러리 강 루시아 관장은 “응용미술 채색은 인류의 기원과 함께 사용되어진 금속뿐만 아니라 목재. 돌. 종이의 만들어진 다양한 생활용품을 비롯한 산업용품과 종교적 성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질 수 있다”며 “특히 성물공예는 지금까지 딱딱한 기능을 벗어나 독특한 기능 예술로 예술적 인 3차원의 인물기법을 접목, 그 의미와 아름다움을 더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루시아 관장은 2008년 10월 1일 - 7일까지 명동 " 평화화랑"에서 "성물 채색전"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와서 관람의 기회를 통해 채색성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인사동 덕원갤러리 2층 빛 성물갤러리(http://cafe.daum.net/insa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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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기자 korea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