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곱째 봉인(성경 말씀)을 떼다(요한묵시록8,1~1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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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기순 | 작성일2008-07-28 | 조회수74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08년 7월 28일 월요일 묵시록8장
일곱째 봉인(성경 말씀)을 떼다(묵시록 8,1~13)
마태복음 16,21에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가 나오고,
마태복음 17,22에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두 번째 예고가 나오고,
마태복음 20,17에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고가 나옵니다.
그러나 묵시록에서는 묵시록 1~6장까지가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에 해당되며,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구원받는 자녀들이 묵시록 7장에 해당되며,
묵시록 8~14장 까지가 마태복음에서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두 번째에 해당되며, 두 번째 구원받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묵시록 14장에 해당되며,
묵시록 15~20장까지가 마태복음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고에 해당되며, 여기에서 수난과 죽음을 통하여 부활 영광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묵시록 21장에 해당됩니다.
하느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킬 때 말씀으로 영과 육이 갈라지기 때문에 각 사람의 심령 안에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비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나는 죄가 많으니까 나중에 믿겠다'고 하며,
성경 공부를 많이하고 매일 미사에 참여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들도 성경 말씀을 레마로 풀어주었을 때, 자기는 이미 높은 수준의 영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레마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미워하여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 때문에 복음 말씀 때문에 박해받은 사람은 하늘 나라가 그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7에 민족이 민족끼리 싸우고 나라와 나라가 싸우고 한다는 말은 세상 나라와 세상 민족이 싸우는 것을 통해서 하늘 나라와 세상 나라의 싸움과 하늘 나라 시민인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과 싸움을 상징하며,
내 안에 영의 식구와 육의 식구가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파라오왕과 모세와의 싸움에서도 파라오왕을 조정하는 옛뱀 마귀(사탄)와 모세 안에 계시는 야훼 하느님과의 영적인 전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는 하느님의 말씀인 성령의 칼로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일곱 봉인을 뗄 때 성경 말씀이 열리자 나팔이 나오는데 민수기 10,1에 보면 은나팔 두개가 나옵니다.
은나팔 하나는 하느님의 말씀(구약)을 상징하며, 또 하나의 나팔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이 나팔 소리는 심판을 하는 신호의 시작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봉인된 말씀 심판으로, 그 다음에는 강도가 점점 높게 나팔 심판으로, 또 그 다음에는 강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이어지는데, 영과 육으로 갈라 놓는 것이 심판입니다.
이미 예수님과 복음을 믿고 세례받아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첫째 부활에 참여했기 때문에 둘째 죽음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 것입니다(묵시록 20,6). 그래서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리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팔 심판에는 1~4 번째 나팔은 자연계을 통해서 심판을 예고하시고, 5~6 번째 나팔은 인간 육체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며, 7 번째 나팔은 일곱 대접의 재앙의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일곱째 봉인과 금 향로 1 어린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시자 하늘에서는 침묵이 흘렀습니다.
설명: '침묵이 흘렀습니다.' 할때 이 침묵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하느님의 현존과 위엄을 바람과 지진과 불로 나타내고, 어떤 경우에는 조용하고 여린 소리 가운데서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로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1열왕 19,11~13)
2 그리고 나는 보았습니다. 하느님 앞에 일곱 천사가 나팔을 하나씩 들고 서 있었습니다. 3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 향로를 들고 제단 앞에 섰습니다. 많은 향이 그에게 주어졌는데,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옥좌 앞 제단에 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설명: 금 향로는 히브리서 9,4에 의하면 하느님이 계신 곳을 금 향로라 하며, 고린도 후서 4,7에 우리들은 질그릇이라고 합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 몸에 복음과 성령이 들어오면 성령이 거처하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4 천사의 손에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느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5 그 다음 천사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가득히 채워 땅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하느님의 권능과 현존을 나타냄).
처음 네 나팔
처음 네 나팔은 자연계를 통해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해가 빛을 잃는다던가, 별이 땅으로 떨어진다던가, 일식과 월식, 지진, 해일, 천둥, 쓰나미 해일 등을 통해서 사람들이 회개할 것을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말씀의 매를 때립니다. 여기는 마치 출애굽기 7~10 장에 있는 열 개의 재앙을 이 묵시록에서 풀어 줍니다.
6 그때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 준비를 했습니다.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생겨나 땅에 쏟아지면서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탔으며 푸른 풀이 다 타 버렸습니다.
설명: 우박은 출애굽기(9,18)의 우박 재앙이 여기에서 풀어지며, 우박이란 말도 히브리어로 '바라드'인데, '바라드'는 물, 비,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와 이슬은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신명기 32,2; 마태 5,45).
그래서 큰 우박 덩어리를 맞아서 죽은 사람도 있지만, 영적으로는 하느님의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말씀인 우박과 불로 표시된 성령이 땅이고, 세상인 사람들에게 떨어지면 말씀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삼분의 일이 심판받는 것은 지체 중에 하나이며 구약에서 열두 지파 중 단 지파와, 신약의 열두 사도 중 가리옷 유다와 같이 주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이 지체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면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고,
설명: 산은 바빌론의 멸망의 산을 상징하지만, 큰 산은 모세가 율법을 받은 시나이산을 '율법의 산' 이라고 하고, 예수님이 열두 사도들을 데리고 시온산에 올라가셔서, 산상 설교를 선포한 시온의 산을 '복음의 산'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산인 율법의 산이 바다로 표시된 세상으로 던져졌기 때문에, 피가 되고 생물 가운데 삼분의 일이 죽은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복음의 산과 복음의 배'인 교회에 있기 때문에 세상인 바다에 빠져도 죽지 않는 것입니다.
9 바다의 생물 가운데 삼분의 일이 죽었으며,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졌습니다.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모든 강의 삼분의 일과 샘들 위에 떨어졌습니다.
설명: 햇빛(복음)이 어두어지고 달(율법)이 빛을 잃고, 별(성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세상 이치에서는 일식과 월식과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통해서, 영적으로 상징하는 것은 내 안에 진리 빛이신 복음 말씀이 없기 때문에, 영적으로 빛이 없는 성도들인 별들이, 땅인 세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11 그 별의 이름은 '독쑥'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의 삼분의 일이 독쑥이 되었고 그 쓴 물로 말미암마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설명: 땅에 떨어진 별의 이름은 독쑥인데 이 독쑥은 쓴물이기 때문에 먹을수 없다고 말했지만 독쑥은 비 진리 말씀을 상징하고 단물은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상징합니다.
술도 독주는 비 진리의 말이고, 포도주는 율법이고, 새 포도주는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쓴물을 발견했지만 먹을 수가 없었는데, 하느님께서 모세를 시켜 "나뭇가지(야자 대추나무=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말씀 상징)를 꺾어 넣어라." 하신 다음,
단물이 되어 먹었다고 하신 것은 쓴물인 비 진리와 단물인 복음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비 진리의 말인 독 쑥을 먹으면 심판의 대상이 되고 진리의 말씀인 복음 말씀을 레마로 먹을 때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태양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설명: 태양도 빛을 잃고 어두어지는 것은 출애굽기(10,21~23)의 아홉 번째 재앙이 여기서 풀어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29 세상 이치에서도 일식이나 월식이 있을 때, 온 세상이 어둠으로 변하는 것처럼 영적으로는 우리들 심령 안에 복음 말씀인 빛이 없을 때, 우리 안에 죽음인 어둠(죄)이 깃드는 것입니다.
13 나는 또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것이 우렁찬 소리로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행하도다. 불행하도다, 불행하도다. 땅 위에 사는 자들!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할 나팔소리가 남아 있구나"
설명: 독수리도 세상으로 볼 때는 하늘 높이 날으는 강한 새로 보지만
영적으로는 출애굽기 19,4에 나오는 독수리는 야훼 하느님을 상징하고, 마태복음 24,28에 나오는 독수리는 율법을 상징하며, 요한복음에 나오는 독수리는 복음 말씀을 상징하며, 요한 묵시록 12,14에 나오는 독수리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차원에 따라 독수리도 상징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 자신을 무서운 독수리보다는 우리하고 친근감이 있는 온순한 암탉을 예수님으로 비유해서 말씀하십니다.
"암탉(예수님)이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번이나 내 자식들을 모으러 했던가 !" 유럽에 있는 교회 지붕 위에 닭을 그려 놓은 것도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도 닭 울음소리를 듣고 회개하신 것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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