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이성이 포로포즈하듯
좋은 학벌, 재벌가, 건강한 체격, 좋은 성품, 잘 생긴 얼굴의 총각이라면
어느 여자든 만사를 제쳐놓고 프로포즈하려고 마음먹을 겁니다.
그런 처녀가 있다면 남자도 마찬가지로 만사를 제쳐놓고 접근하겠고요.
하늘나라는 그런 총각, 처녀가 나에게 프로포즈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까지 보지 못하고 느낄(感知) 수 없기에 그 포로포즈를 외면합니다.
주님은 이런 점이 안타까워서 보물로 비교해 설명해 주셨다고 봅니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마태오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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