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일일 피정을 듣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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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08-08-04 | 조회수58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일일 피정을 듣고...
이번 피정 강의는 의정부교구 총대리신부님께서 해 주셨다. 참으로 주옥같은 말씀을 들려주신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하며 부족한 글을 올립니다. 피정은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개선을 위해서, 신앙생활과 참다운 삶을 위해서 저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신부님의 좋은 말씀강의를 통해서 힘을 얻고 하느님과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탄탄하게 다진 것 같아 기쁩니다. 봉사를 하시는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피정을 통해 저의 교만한 생각과 마음을 비롯해 악습을 반성하게 되고, 말씀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고해성사가 있어서 참 좋고, 고해성사의 은총으로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는다. 자칫 고해성사 받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 저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고해성사로 구원을 간절히 원하시는 주교님들도 계시고, 마귀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회개하고 고해성사를 보는 사람이다. 우리는 삶이 힘들어도 복음적으로 살면 마음이 편해진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사셨을까?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해진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일수록 눈을 예수님에게서 떼지 말아야 한다. 세례를 받았더라도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헛된 일일 것이다. 주일에 성당 미사참례하기 위해서 성당에 일찍와서 기다리는 할머니들을 볼 때 나는 정성이 부족한 미사참례하지 않았나 싶다. 우리는 매일같이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회개하고, 축복을 청해야 합니다. 내 힘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재능이나 생김새가 우리껏이 아니다. 다 하느님 껏이고 자랑할 것이 아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싫다. 사람은 다 똑같다. 우리는 동냥하러 온 사람에게 쪽박 깨지 말고, 상처주지 말아야 한다. 세례를 받아 다 하느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남과 나를 비교해서는 안된다. 안좋은 것은 자랑이 아니다 고쳐야 한다. 따뜻한 미소, 말한마디는 중요하다. 우리는 신앙인이기에 하느님 두려운 줄 알아야 합니다. “나는 하느님이 원하는 나쁜 짓을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실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쓴 내용은 비록 딱딱할지라도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 밖에 신부님께서 들려주신 재미있고 힘든 말씀들이 저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고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셨다. 사람들은 누구누구를 소개하며 반갑게 인사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자기자신을 소개하며 자기의 약점을 드러내며 이야기하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신부님께서 신부님이 되시기까지의 소중한 말씀을 우리들에게 들려 주셨다. 우리는 신부님들을 만날 때 속상한 일이 있을지라도 피하지 말고 공손히 인사하고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해 드려야 할 것입니다.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피정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생각 하였지만, 신부님께서 해 주신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 말씀들이 저의 마음에 쏙속들어온 것 같아 다시 자주 좋은 말씀을 듣고 싶고, 찬양하며 피정장소에서 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저의 미지근한 신앙이 하느님과 예수님께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주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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