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강론] 연중 제21주일- 내 교회를 세우리라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3 조회수689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21주일          내 교회를 세우리라 (마태오 16,13-20)


주님은 오늘 제자 시몬으로부터 주님께 대한 바른 신앙 고백을 들어시고 그를 축복하십니다. 그리고 시몬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시면서 주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반석)이다. 나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16,18).
또한 이 교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권한과 권위도 함께 주십니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있을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16,19).
주님은, 하늘 나라에 들어올 주님의 양떼들은 먼저 이 세상에서 베드로를 통하도록, 즉 베드로의 가르침과 결정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

바꿔 말씀드려서 오늘 복음은

첫째로, 교회 설립은 주님만이 하시는 것이며 주님은 여러 교회를 세우지 않으셨고 오직 베드로, 즉 반석 위에 한 교회만을 친히 세우셨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니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고 더욱이 아무나 자기 마음대로 세우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가르치십니다.

둘째로, 교회의 기초는 주님이 놓으셨고 이 기초는 주님의 양떼를 맡아 다스리도록 주님으로부터 권한과 권위를 물려 받은 베드로뿐입니다. 이 기초는 어떤 악의 세력이나 박해에도 결코 흔들릴 수 없는 든든한 보장까지 받은(16,19) 기초입니다. 그렇다고 베드로라는 인간 개인이 잘못이나 죄를 지을 수도 없을 만큼 됐다는 그런 뜻은 물론 아닙니다.

셋째로, 교회의 권한과 권위, 즉 베드로와 그 후계자들의 권위는 바로 주님의 권위입니다. 이 권위와 권한은 어떤 누구도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위에서부터 오는 것이므로 받아야만 합니다. 따라서 주님은 당신의 양들이라면 누구나 다 베드로의 권위와 가르침과 결정에 복종하고 일치하기를 강력히 요구하십니다. 그러니 베드로의 권위를 의식적으로 거부하고 거기에서 이탈하는 단체는 어느 단체이건 간에 주님이 인정하신 교회도, 구원의 교회도 아닙니다. 설교자가 있다고 해서, 또 그 아래 많은 사람이 모인다고 해서 그 모임이 바로 교회일 수는 없습니다. 외모로는 교회라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신권의 보장이 없다면 이는 하나의 인간 단체일 뿐 엄밀히 말해서 주님이 세우신 구원의 교회는 아닙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는 베드로와 함께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고백합시다. 그리고 베드로를 주춧돌로 한, 기초도 하나요 열쇠도 하나요 권한도 하나인 이 구원의 교회에 우리가 몸담은 영광과 기쁨을 우리만이 차지하지 말고 우리 이웃과 같이 나눌 수 있도록 그들을 이 구원의 교회 안으로 어서 인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다 같이 베드로의 권위에 다시 한 번 겸허하게 순명할 것을 다짐합시다.

(김용배신부님 강론)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