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의 신 예수
그렇게들 자유를 말하지만 사실 그 자유는 한정된 테두리 내에서입니다.
자유 뒷면에는 책임이, 법 안에서의 자유이며 물질계에 제한된 자유입니다.
더 살려 해도 죽게 되는 걸 보면 죽음에 관한 문제에서는 자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제한된 자유인데도 그 자유를 뺏고 빼앗기며 사는 우리입니다.
그러나 신중의 신이라면 제한된 자유에 우리처럼 매이면 안 되지요.
예수님의 자유는 영역제한이 없기에 신중의 신이시라 할 수 밖에 없고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루카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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