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해진 양식(교회의 가르침)만 허락해 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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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8-09-23 | 조회수40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그분의 말씀에 아무것도 보태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분께서 너를 꾸짖으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수요일 제 1 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수요일 복음 말씀> .............................................................................................................................
나는 그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흰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를 대적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짐승은 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잡이로서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낙인이 찍힌 자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하는 자들을 현혹시킨 그 거짓 예언자도 함께 잡혔습니다.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는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요한묵시록 19, 19-20>
나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승리하는 자는 이것들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상 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요한묵시록 21, 6-8> 그러나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그 도성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거짓을 일삼는 자도 결코 들어가지 못합니다. <요한묵시록 21, 27>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을 사랑하고 일삼는 자들은 다 문 밖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요한묵시록 22, 15>
....... 사람들이 읽기를 거부하는 요한묵시록에는 우상숭배자와 거짓말쟁이들에 대한 주님의 징벌에 관한 분명한 말씀이 자주 여러 곳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일 요한묵시록의 이 말씀의 부분을 소홀히 여기고 피하고자 한다면 우상숭배자와 거짓말에 대해 하느님께서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사람들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없게 됩니다.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버리실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22, 19> 라는 말씀에서 보듯이 이 요한묵시록에서 자주 기록된 '우상숭배자와 거짓말쟁이'들에 대한 말씀을 떼어버리면 '우상숭배와 거짓말'에 관하여 영혼은 주님 예언의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우상숭배(자)와 거짓말(쟁이)는 항상 함께 붙어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그 나중의 결과는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버리실 것입니다."하며 주님께서는 헷갈리지 않도록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속에서 이미 이렇게 알려 주셨습니다. "거짓 예언자가 여기 저기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마태오, 마르코 복음서>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너희가 그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서 8, 47> 로마서에서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진리를 거짓과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예배하고 섬겼습니다."하며 말합니다. 데살로니카 2서에서는 더욱 분명하게 기록합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배반하게 될 것이며, 또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자는 사람들이 신으로 여기는 것이나 예배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것에 대항하고 자기 자신을 그보다도 더 높이 올려놓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잡고 앉아서 자기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 악한 자는 나타나서 사탄의 힘을 빌려 온갖 종류의 거짓된 기적과 표징과 놀라운 일들을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악랄한 속임수를 다 써서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마침내 결국에는 "그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혼미한 마음을 주시어 거짓된 것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결국 진리를 믿지 않고 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단죄를 받게 될 것입니다."하며 끝을 맺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죄악에 관한 당신의 무한한 자비에 대해서 알려 주면 기분이 좋다고 하다가 당신의 자비를 거두시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되면 그 기분은 금새 되돌아 서버립니다. 자기 기분에 따라 "하느님의 나라는 폭행을 당하기"가 일쑤입니다. 수요일 제1독서에서 말씀하신 바 그대로 입니다.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즉, 자기 기분에 의해 배부른 자가 되면 '우상숭배와 거짓말'에 관하여 영혼은 주님 예언의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우상숭배자 처럼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우상숭배자와 거짓말쟁이"로서 요한묵시록의 말씀에 거부감을 갖고 소홀히 여겨 "하느님의 진리를 거짓과 바꾸는" 도둑질을 행함으로써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순례의 여정 길을 떠나는 영혼들의 모든 삶은 "어떤 집을 들어가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증언하는 일들을 겪게 됩니다. 만일 삶 속에서 사람들이 진리(말씀)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여러 거짓말 (이설)들을 가지고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와 같이 우상숭배자들에게 주어지는 멸망의 먼지들을 영혼들은 털어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불멸의 개념을 하느님이 아닌 것들에 부여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가톨릭교회교리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불멸의 개념>이란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으며 우상숭배의 죄악에 의해 종이 된 교만한 영혼들은 "그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혼미한 마음을 주시어 거짓된 것을 믿도록 하셨습니다."와 같습니다. 이는 사탄의 힘을 빌려 '거짓된 기적'(하느님에게서 나온 기적이 아닌 것을 의미 함)을 행하면서 '거짓 메세지'를 전하는 거짓 예언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입각한 각종 이설들이 영혼들을 사로잡아 교회의 가르침에 반하는 "그분의 말씀에 보태는 거짓말"을 서스럼 없이 지껄이게 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불멸의 개념을 하느님이 아닌 것들에 부여하는 것>이 "그분의 말씀에 보태는 거짓말"이 되는 것이며 그런 짓을 하는 사람들을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는 우상숭배자이다고 가르칩니다. 하느님 아버지께로 향하는 여정의 길에서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않는" 것은 가난한 마음, 깨끗한 마음과 동일합니다. 그런 마음의 소유자는 행복하다고 주님께서 선언해 주셨습니다. 이런 영혼은 순결한 그리스도의 마음과 같으며 겸손한 그리스도의 자세와 다를바 없습니다. <하느님의 불멸의 개념을 하느님이 아닌 것들에 부여하는 것>이 "그분의 말씀에 보태는 거짓말"이 되는 것인데 이를 두고 요한묵시록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여서 주실 것입니다."하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더러운 것(우상숭배)은 아무것도 그 도성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거짓을 일삼는 자도 결코 들어가지 못합니다" (요한묵시록)를 명심하며 동시에 우상숭배와 거짓말에 관한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버리실 것입니다."도 새삼 깨닫는 은총으로 늘 깨어있기를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교회의 가르침)만 허락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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