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사람 되려고 헛발질
위대하고 훌륭하고 권력있는, 뭐 그런 사람을 큰 사람이라 세상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이런 큰 사람이 되려하거나 부러워하지요.
나름대로 큰 사람이 되려고 열심히들 뭔가 바쁩니다. 대개 헛발질이지요.
그러나 세상에서는 그리 될 수 있지만 하늘에는 얼굴도 못 디밀지 모릅니다.
큰 사람이 되려는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나 봅니다.
예수님께 제자들도 우리의 이런 욕망을 이미 여쭤보았던 거지요.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마태오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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