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에게 미안한 마음이네요
무슨 일, 누구와, 어떤 이야기, 무슨 생각 등 하루를 끝내며 생각합니다.
무슨 그리 사족 같은 것에 오늘도 시간을 많이 날려 보냈는지 참.
되찾을 수 없는 시간들, 하루의 시간사용 점수를 매겨 봅니다.
영원세상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오늘은 얼마 되질 못했습니다.
속세가 시간을 이렇게도 많이 앗아가는지 매일 놀라며 지내지요.
매일, 내일, 죽을 걱정까지 하다보니 활동하는 뇌에게 미안한 마음이네요.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루카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