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7 조회수60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2008년 10월 17일 (홍)

☆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성 이냐시오 주교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에서 태어나 110년경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안티오키아 교회의 주교로서
오랫동안 활동하였다.
안티오키아는 바오로 사도가 복음을 전하던 선교의 중심 도시로,
로마와 함께 초대 교회의 두 기둥이었다.
이냐시오 주교는 107년경 체포되어 로마로 압송되는 도중, 인근 교회에
일곱 통의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들은 초창기 교회 조직과 교우들의
생활에 관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때가 되면 주님께서는 만물을 한데 모으실 것이다. 종말이다. 그때까지
믿음을 지킨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런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지켜
주실 것이다(제1독서).
아무것도 두려워해선 안 된다.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구원에서
멀어지는 일이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구원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한낱 미물인 참새까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분이시다. 자비하신
주님께 신뢰심으로 다가가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33(32),22
◎ 알렐루야.  
○ 주님, 저희가 주님께 바라는 그대로, 저희 위에 주님의 자애를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1-7
    그때에 1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28

감 따기 !

아침에
서광으로

동녘에
떠오르고

해름에
노을로

넘어
갔던

하루
하루

그리움
되어

가을
감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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