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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를 사랑으로 초대/영적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문종원신부님
작성자조연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30 조회수681 추천수3 반대(0) 신고

 


   
우리를 사랑으로 초대 *
 

요한 복음 12장에서 17장과 연결에서,

기도, 비유 그리고 언약들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말씀하시고

우리도 그와 같이 사랑하도록 초대하십니다.

이러한 성서 말씀을 통해 요한 복음 사가는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예수님의 사랑의 감정들에 대해

총괄적으로 나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구원하시며,

우리와 함께 머무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하늘 나라에 우리가 있을 장소를 마련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고,

우리 안에 당신의 거처를 만드시고,

우리의 일부가 되시며 우리에게 다시 오실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성부께서 당신을 사랑하신 것처럼

당신께서 우리를 사랑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메시지는 단지 몇 마디로 요약될 수 있지만

그것이 요구하는 것은 상당히 방대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는 말씀입니다.

온 마음, 영혼 그리고 정신으로 서로 사랑하라.

착취하거나, 이용하거나 움켜 잡으면서가 아니라

접촉하면서, 관계를 맺고 베풀면서 서로 사랑하라.

경멸하거나, 비웃거나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울고, 공감하고 희생하며 서로 사랑하라.

무시하거나 차갑게 대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편지를 쓰고, 노래하고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며

서로 사랑하라.

단죄하거나, 무시하거나 이기적인 마음으로가 아니라

서로 나눔으로서 사랑하라.  

그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사랑할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분은 산상 설교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청사진을 남기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온유하며, 슬퍼하고,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르며,

자비를 베풀고, 마음이 깨끗하며, 평화를 위해 일하고,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음으로서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매일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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