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4 조회수491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2008년 11월 4일 (백)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는 1538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비오 4세 교황이 그의 외삼촌이다. 신심 깊은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일찍부터 학문적인 수업을 받았으며, 성직자가 된 뒤에는
교회 개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는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널리
보급시켰다. 1584년 11월 세상을 떠난 그는 1610년 11월
바오로 5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당신의 모습을 낮추셨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죽음까지 기꺼이 받아들이셨다.
그것은 그분께서 보여 주신 순명의 정신이다. 아버지에 대한 철저한
순명 정신이다(제1독서).
혼인 잔치는 하늘 나라를 상징한다. 그러기에 주인은 많은 사람을
초대했다. 그런데 초대 받은 이들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거절하고
있다. 하늘 나라에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다. 그래서 주인은 누구든지
데려오라고 한다. 하느님의 나라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선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4
    그때에 15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던 이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그분께,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 17 그리고
잔치 시간이 되자 종을 보내어 초대받은 이들에게,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 하고 전하게 하였다.
18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양해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첫째 사람은
'내가 밭을 샀는데 나가서 그것을 보아야 하오. 부디 양해해 주시오.'
하고 그에게 말하였다. 19 다른 사람은 '내가 겨릿소 다섯 쌍을 샀는데
그것들을 부려 보려고 가는 길이오. 부디 양해해 주시오.' 하였다.
20 또 다른 사람은 '나는 방금 장가를 들었소. 그러니 갈 수가 없다오.'
하였다.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알렸다. 그러자 집주인이 노하여 종에게
일렀다. '어서 고을의 한길과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과
눈먼 이들과 다리저는 이들을 이리로 데려오너라.'
22 얼마 뒤에 종이 '주인님, 분부하신 대로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았습니다.' 하자, 23 주인이 다시 종에게 일렀다.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처음에 초대를
받았던 그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내 잔치 음식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46

아홉동가리 !

혹시나
삶이

은총의
초대이심을

처음부터
알고

태풍의
파고

넘어설
때마다

함께 해
주시어

이루신
승리를

온 생애에
새겨서 

깃발처럼
흔들어

올리는 건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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