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 제목 | 님의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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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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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1-07 | 조회수625 | 추천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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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석류를 갈라 보니 마치 주님의 심장 같았습니다
님의 심장속에 알알히 박혀 있을 사랑이 빼곡히....
조금만 건드려도
톡 !
터져 여기저기 빨갛게
연두빛 쉐타에도 가득.... 하얀 싱크에도 벽에도 그릇에도... .부엌 바닥 방석에도 천지사방 그분의 사랑이 아니간곳 없네요 강아지들까지 좋아라 떨어진 석류 한 알 물어보고 신이 난다고....
얘야,
거기 너 작은 아이야,
나의 사랑이
오래 오래 기다린 이 가을엔
꼭
터질것 같았단다
숨고 싶은 내 마음 부르시는 소리에
아롱 아롱 보석처럼 빛나는 빨간 님의 사랑 석류알 사랑이네
아~ 해 보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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