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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교리성성 출판허가'의 미혹 [뱀의 후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0 조회수5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중세에 이단을 금한다는 명분아래 악명을 떨쳤던 로마 가톨릭 교회의 종교재판소(본명칭은 `심사성성'')의 활동상을 알려주는 전시회가 20일 로마에서 개막됐다.

`희귀한''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6일까지 로마의 비토리아노 박물관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한 번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종교재판소의 관련 재판 기록들을 비롯해 60여건이 선보였다.

이른 바 종교재판소는 교황청의 9개 성성(聖省) 중 하나로 지금의 신앙교리성성의 전신이다.

베네딕토 16세도 2005년 교황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으로서 1981년부터 24년간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장관직을 맡아왔다.
 
....
 
종교재판소의 `금서 색인'' (금서 목록)에는 광범위한 금지 및 명령들에 관한 기록들이 있었으며, 금서 조치하게 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해 서적 검열 활동을 보여 주는 기록들도 있었다.

금지 조치를 당한 사람 중에는 16세기의 시인이자 작가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관련 재판서류에는 그가 쓴 일련의 희극 작품들을 금지하게 된 상세한 논평들도 실려 있었다.
 
<2008년 2월21일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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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목록'' 자체가 폐지됨에 따라
마치 그물(금서 색인)에서 뛰쳐 나오게 된 
고기(여러 금서)들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교황청 신앙교리성성>에서
출판허가 해 주었다는 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책의 내용이 신앙적으로 하자가 없는 것이다며
 
현혹 시키는 그런 자는
거짓으로 미혹(유혹)시키고자 하는
뱀의 후손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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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설 1 >
 
 
''금서목록'' ...이라는 자체가 폐지되니깐
 
=>  일부의 사람들이
 
 
 
      금서의 출판과 인쇄, 배포가
   법적(교회법적)으로 적법하다고 소리 소리 쳤습니다.
 
 
 
 => 교회도 출판 허락해 주었을 뿐입니다.
 
 
 
 
 2008-10-27
 
 
 
 
< 해설 2 >
 '금서목록'에서 => 금서로서의 해제(풀림)가 아니라 => '금서목록'이라는 것 자체가 폐지되니 (없어지니), 따라서 이 책(금서)도 다른 금서들과 함께 '금서목록 명단'에 계속 등록되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 해설 3 >
수차례나 교황청으로부터 단죄받은 => '이 금서'를 교황청에서 단죄했던 판단이 바뀌어 => 마침내 교황청에서 <아이구, 몰라 봤습니다 !>하면서 잘못을 시인하고 '인정'해 주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 해설 4 >
'금서목록 (그물)' 그 자체가 폐지되었으니 => 그물 밖으로 다 튀어 나오게 되는 고기들(금서)과 같은 뜻입니다.
 
< 해설 5 >
그물(금서된 서적 명단)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금서된 책”이라는 그 책 내용의 해악성은 그대로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 그래서 라칭거 추기경께서 => 수차례나 단죄받을 만큼이나 책의 내용에 해악성이 있기에 ㅡ '금서'로 정하였던 그 도덕적 가치의 힘은 => 변함없이 유지한다' 는 것입니다.
 
 
2008-10-16
 
 
 

<장병찬님이 선전하고 있는 이 책에 대한 '비오 12세 교황님의 말씀'에 대하여>

"로물라드 미글리오리니 신부는 발또르따가 손으로 적은 원본을 타이프로 옮겨 적었다. 꼬라도 베르띠 신부는 그리고 이것을, 후에 추기경이 되는 교황 비오12세의 영적 지도자인 어거스틴 베아 신부에게 가져다 주었다.베아 신부는 자신이 읽은 부분안에서는 아무런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이 사실로부터 베르띠 신부는 전 세계에 교황 비오12세가 교황청의 출판허가를 주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 "가톨릭 신자들은 그 책이 하느님에 의해 계시된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 로마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그 전파자들은 계속해서 출판하고 홍보해 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역사 안에서 있어 왔고 이런 사람들에게 자기 영혼이 유혹받는 일 또한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고 지키지 못하면 ㅡ 그 유혹과 악에 걸려 들어 가기 마련입니다. 주로 '우상숭배자 (가짜 마리아 숭배자)'들이 마음이 완고하여 그렇게(유혹에 빠짐) 되지요.

 

 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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